[국민취업지원제도 정리/신청후기] 연년생맘의 재취업 도전기

연년생 육아로 직장을 그만두고 몇 년이 흐른 지금, 

다시 일을 시작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현실의 벽은 생각보다 높았어요.

 

국민취업지원제도로 다시 시작해요! 

연년생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고,
다시 회사를 다니려 하니 현실적인 벽이 느껴졌어요.
9시 출근, 6시 퇴근의 고정된 시간 속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전공과는 다른 방향으로 취업을 준비해보려 했는데,
시간과 비용은 계속 들어가고,
예전에 어떻게 이력서를 썼는지, 입사지원은 어떻게 했는지조차 가물가물…

그런 제 앞에 ‘국민취업지원제도’가 나타났습니다!
혹시 저처럼 막막한 마음으로 구직을 시작하려는 분들이 계실까 싶어
신청부터 상담까지 제가 직접 경험한 내용을 나눠보려고 해요!

국민취업지원제도란?

취업을 원하는 사람에게
👉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 생계지원까지 함께 제공하는 공공 고용지원 제도예요.

쉽게 말하면,
“일자리를 찾고 싶은데 생계가 걱정될 때, 정부가 도와주는 제도”
1:1 맞춤 상담부터 직업훈련, 실무경험 제공, 생활비 지원까지!

 

국민취업지원제도, 어떤 지원이 있을까?

✅ Ⅰ유형

소득지원 + 취업지원 서비스 동시 제공
취업상담, 직업훈련, 일경험 등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구직촉진수당: 월 50만 원 × 최대 6개월 (총 300만원)
※ 부양가족 1인당 월 10만원 추가 지원 (최대 4인)
취업 성공 시: 최대 150만원 추가 지급

 

✅ Ⅱ유형

취업지원 서비스만 제공 (소득지원 X)
상담, 직업훈련, 일경험 등은 동일하게 제공
훈련참여 시 월 28.4만 원 지원 (최대 6개월)
조기취업성공수당: 50만 원 지급 가능

저는 Ⅰ유형으로 선정됐어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Ⅰ유형과 Ⅱ유형으로 나뉘는데,
각 유형마다 받을 수 있는 지원 내용이 달라요.

저는 아이 둘을 부양가족으로 등록해서
👉 기본 50만 원 + 부양가족 추가 20만 원
= 매달 7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신청 방법은?

온라인: 워크넷 국민취업지원제도 홈페이지(https://www.work24.go.kr/ua/z/z/1300/selectEmssRqutIntro.do)

방문: 가까운 고용복지+센터
준비서류: 신분증, 소득 관련 서류, 구직 신청 등

신청 후에는 한 달 이내에 연락이 온다고 안내되어 있었는데,
정말 딱! 한 달쯤 지나 잊고 있던 어느 날 연락이 왔어요.
“이게 정말 되긴 되는구나” 싶었던 순간이었죠 😊

간단한 신청 절차는 이렇게!

1. 고용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
2. 수급자격 조사 및 통지
3. 취업활동계획 수립 (IAP)
4. 구직활동 실행
5. 조건 충족 시 수당 지급

 

다음 글에서는 제가 실제로 상담을 받으며 어떤 도움을 받았는지,
취업활동계획은 어떻게 수립하는지
생생한 후기를 공유할게요!
막막한 구직의 시작점에서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