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아이와 함께 창원 NC파크 다녀왔어요! 좌석별 장단점 총정리⚾

경남 출신인 남편은 NC 다이노스의 열렬한 팬이에요!

아이들이 태어난 후 벌써 네 번이나 창원 NC파크를 방문했는데,

매번 다른 좌석에서 관람하며 좌석별 장단점을 경험해볼 수 있었어요.

 

집에서도 미리 응원가를 틀고 함께 따라 부르며 놀았더니,

경기장에서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응원하며 신나게 즐길 수 있었어요!

특히 애국가가 나올 때 손을 가슴에 올리고 눈을 감은 아기들 모습이 너무 귀여웠답니다. 🥰

 

**스카이박스(★★★★★)**

스카이박스는 둘째가 15개월쯤 되었을 때, 지인을 통해 방문할 기회가 생겼어요.

실내라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쾌적하고 넓은 공간이 있어 아이들과 편하게 관람할 수 있었어요.

다만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 아쉬웠어요.

 

 

**야외 잔디석(★★★☆☆)**

부모님과 우리 부부, 아이 2명 총 6명이 갔는데 다소 좁고 햇빛이 강해서 좀 힘들었어요.

그리고 전광판이 좌석 바로 뒤에있어서 잘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도 일반좌석보다는 이동이나 아이들 움직임이 편했어요.

 

 

**외야 의자석 [2024 시즌 마지막 경기](★★★☆☆)**

전광판이 바로 뒤에 있어 화면이 잘 안 보이는 건 잔디석과 비슷했어요.
하지만 좌석을 통로 쪽으로 잡았더니 화장실 가기가 편리했어요.
경기 후 펼쳐진 불꽃놀이에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다만 귀가할 때 차량 정체가 심해서 힘들었어요.

 

 

**1루 응원석(★★★★☆)**

치어리더와 함께 응원하며 분위기를 즐기기에 최고였어요!
응원가를 부르며 신나게 직관할 수 있었지만, 응원석 특성상 자주 일어나야 하고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 불편했어요.
커플끼리 간다면 재미있을 것 같지만, 저는 아이들과 부모님과 함께 있었기 때문에 별 4개!

 

 

아이들과 방문할 때 추천 좌석은?
🏆 최고의 선택: 스카이박스 (가족 단위 관람 최적)
🔥 응원하며 즐기기: 1루 응원석 (신나지만 부모님 동반 시 비추천)
🌳 자유롭게 뛰어놀기: 잔디석 (햇빛과 자리 문제 고려)
🎆 특별한 경험: 불꽃놀이 경기 (귀가 시 차량 정체 주의)

 

NC파크는 아이들과 가기 좋은 구장이었고, 좌석마다 장단점이 확실해 다음에는 더 신중하게 선택하려 해요.

다음 방문이 벌써 기대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