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 과학공룡"을 아이들이 너무너무 잘 보길래, 자연스럽게 "내친구 수학공룡"까지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그런데... 신제품은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저는 당근마켓 알림 설정을 해놓고 계속 기다렸어요.
보통 상태 괜찮은 중고도 20만원 선인데—
어느 날! 스티커는 없지만 깨끗하고 모든 구성품이 다 있는 책이 10만원대에 올라온 거예요!
30:1 경쟁률을 뚫고 제가 그 책을 데려왔습니다 😂
(진짜 보자마자 심장이 두근! 바로 연락했어요.)
아이들이 과학공룡을 재미있게 봤다면, 수학공룡도 무조건 좋아할 확률 100%
"과학공룡"을 이미 잘 읽었던 아이들이라, "수학공룡"도 세이펜으로 척척 스스로 읽더라고요.
특히 우리 아이들은 만 2~3세인데, 이 시기에 보기 딱 좋은 입문형 수학책이에요.
동화처럼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을 접할 수 있어요.
구성품 활용 팁 🧩
책 구성에 칠교놀이가 들어있는데, 조각이 굴러다닐 것 같고, 아이 둘이라 다툴까봐
저는 알리에서 자석 붙은 칠교놀이를 따로 구매했어요.
자력이 약하긴 했지만, 아이들이 재미있어해서 만족 중이에요!
그 외에도 구성품으로 워크북, 곱셈 포스터 등도 포함되어 있었어요.
지금은 아이들이 아직 오랫동안 앉아서 집중하기엔 조금 이른 시기라,
나중에 집중력이 더 생겼을 때 꺼내주려고 아껴두는 중이에요 :)
이런 자료들이 나중에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 기대 중이에요!
또 책만 보는 것보다 수 블록, 칩, 시계 같은 교구랑 같이 활용하니까
아이들이 더 흥미를 느끼고 이해도 잘 돼요.
📚+🧸= 두 배의 효과!
수학공룡 → 넘버블럭스, 환상의 조합✨
"내친구 수학공룡"을 약 2개월 정도 본 뒤 "넘버블럭스"를 보여줬는데요,
이 두 가지가 서로 잘 보완되면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더라고요!
- 수학공룡은 길찾기, 시계, 칠교놀이 등 다양한 주제가 매력이고,
- 넘버블럭스는 수 개념을 반복적으로 다뤄서 자연스럽게 익혀요.
- 둘 다 노래가 좋아서 아이들이 춤추며 따라 부르기도 하고, 일상생활에서도 흥얼흥얼~ 🎵
마무리하며...
"내친구 수학공룡"은 진짜 잘 만든 입문형 수학책이에요.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어서,
과학공룡을 좋아했던 아이들이라면 강력 추천합니다!
혹시 중고로 고민 중이시라면, 알림 설정하고 좋은 기회 노려보세요!
득템은 기다림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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