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그레이트북스의 '내친구 과학공룡'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주고 싶은 부모님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 보셨을 책이죠?
저희집은 큰아이가 40개월쯤 구매했던것같아요!
정가는 40만 원대로 알고 있는데, 저는 당근에서 20만 원대에 [53권+스티커+실험세트] 구매했어요.
동물과 식물 / 우리 몸 / 생활과 도구 / 지구와 우주네가지 주제를 이용해 53권으로 나눠져있어요
처음 구매를 고민할 때는 ‘지구와 우주’가 13권으로 세분화되어 있어서 특히 끌렸어요.
막상 사용해보니, 전체 구성도 알차고 만족스럽더라고요.
과학공룡은 세이펜을 사용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꺼내 읽을 수 있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과학적 호기심이 생기고, 책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모습이 정말 뿌듯하더라고요.
아이가 어떻게 책을 활용했는지 몇 가지 에피소드를 공유해볼게요!
🌧 비가 오는 이유는? 책에서 찾아볼게요!
비가 온 뒤 아이와 산책을 하다가 갑자기 "엄마, 비는 왜 오는 거야?" 하고 묻더라고요.
그때 간단하게 "우리 눈에 안 보이는 물이 떠다니다가 커지면 비가 돼"라고 설명해줬어요.
그리고 집에 와서 관련된 책을 찾아 함께 읽었는데,
다음번에 비가 오자 "엄마, 비가 왜 오는지 알려줄까?" 하면서 책을 스스로 찾아 보여주더라고요! 😆
🌙 밤이 오는 이유를 설명해줬더니…?
어느 날 아이가 "엄마, 왜 밤이 되는지 알아?" 하고 묻길래, 기대하며 대답을 기다렸는데…
"하느님이~~ 어쩌구…" 🤣
할머니께 들은 이야기라길래, 완전 T 마냥 "그거 아니야! 밤이 되는 이유는 지구가 돌고 있기 때문이야!" 라고 설명해줬어요.
그리고 과학공룡책을 꺼내 지구 자전과 밤낮이 바뀌는 원리에 대한 책을 함께 읽었답니다.
🦠 면역과 백혈구까지? 아이의 과학 지식 업그레이드!
어느 날 제가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옆에 와서 면역에 대해 주절주절 이야기하더라고요.
(아마도 그건 어린이집에서 배운것 같았어요☺️)
그러더니 "그건 백혈구가 우리를 지켜주고 있기 때문이야!" 하며 후다닥 책장으로 가더니,
책등 아이콘을 보고 "이거야!" 하면서 직접 책을 꺼내 와서 읽어주었어요. 😍
우리가 어릴 때도 이렇게 일상생활 속에서 과학 개념을 배우고 적용할 수 있는 책이 있었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런 순간이야말로, 책이 주는 배움의 힘이 아닐까 싶었어요. 😊
전에 넘버블럭스 때도 엄가다를 했었는데, 과학공룡도 스티커 자료를 코팅해서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어요.
새 책을 들이면서 과학공룡에 대한 관심이 좀 줄었나 싶었는데, 스티커 놀이를 하면서 다시 책을 꺼내 읽더라고요!
책을 사서 전부 꺼내주는것도 좋지만, 그 책에대해 적응 한 후 조금씩 새로운것을 꺼내주니 자연스럽게 다시 관심을 갖게되서 좋은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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