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키즈 여름옷 득템 후기💙 동부산 아울렛 쇼핑 찐후기

지난 4월, 동부산 롯데아울렛에 영남권 최대 규모의 1,000평 자라(ZARA) 매장이 오픈했어요!

키즈 라인이 잘 갖춰져 있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오픈 초기엔 워낙 인파가 많아 입장조차 힘들더라고요.
이번엔 평일에 방문해서 한적하게 둘러볼 수 있었고, 쾌적한 쇼핑을 할 수 있었답니다.

키즈 매장은 옷뿐만 아니라 악세사리, 신발, 향수까지 한 코너에 모여 있어 편하게 둘러볼 수 있었어요.
이제 여름이니만큼 수영복이나 휴양지룩이 많이 나와 있었고,
남매룩으로 꽃게 상하복과 아들 청바지를 구매했어요.

 

청바지 안에는 사이즈 조절용 고무줄이 있어 실용적이었고,
꽃게 상하복은 너무 귀여워서 꼭 사고 싶었는데 사이즈가 없더라고요.
직원에게 문의하니 창고에서 찾아주시겠다고 해서 잠시 기다렸고,
몇 분 후 제 이름이 적힌 옷을 픽업행거에 걸어주셔서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직원분들 모두 친절해서 기분 좋은 쇼핑이었답니다.

 

구매한 옷은 해운대 모래축제 갈 때 입었는데 분위기와 찰떡이었고,
계산할 때는 내가 고른 옷들이 자동 인식돼 셀프 계산도 편하게 할 수 있었어요.

 

자라는 1년에 2번 큰 세일을 한다고 하니,
6월 세일 기간에 아이 여름옷 준비하러 다시 들를 예정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