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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배우고

5천원으로 집콕 미술놀이 끝! 다이소 배변매트 물감놀이 후기

by 뿌애미 2025.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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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스타그램에서 인기 있는 니나님 피드를 보다가, 집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물감놀이 아이디어를 발견했어요!

 

강아지 배변매트를 바닥에 깔고, 그 위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물감놀이를 하는 모습이 너무 재밌어 보이더라구요.
사실 아이들이 물감놀이는 정말 좋아하지만, 정작 집에서 하자니 뒤처리 걱정 때문에 쉽게 시작하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배변매트를 보니 "이 정도면 나도 할 수 있겠다!" 싶어서 바로 다이소로 달려갔어요.

 

🛒 다이소에서 구매한 물감놀이 준비물:

  • [펫] 실리콘 배변 매트 40 x 50cm – 5,000원
  • 고체 물감 10색 – 2,000원
  • 어린이 붓 세트 (6개입) – 2,000원

저희 집은 연년생 남매가 있어서, 모든 물품을 2세트씩 준비했어요.


붓 꽂이는 예전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메이크업 브러시 세척용으로 구매한 제품을 활용했고,

물통은 집에 있는 그릇으로 대신했답니다.

 

물감은 튀거나 쏟을 위험이 적은 고체 물감으로 준비했어요.
저희 아들은 장난기 많은 개구쟁이라 혹시나 싶어 더 안전한 선택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대만족이었답니다.

 

배변매트 위에서 마음껏 물감을 섞고 칠하니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했고,
물감이 마구 튀어도 마음이 편했어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뒷정리!
놀이가 끝난 뒤엔 배변매트를 반으로 접어서 욕실로 옮긴 다음, 샤워기로 쓱쓱 씻어주니 금방 깨끗해졌어요.
깔끔하게 말려두면 다음 번에도 다시 쓸 수 있어서 경제적이기도 하고요.

물감놀이를 집에서 해보자고 하면 망설여지던 분들께 강력 추천드려요.

 

아이들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요즘, 큰 준비물 없이도 할 수 있는 이런 물감놀이는 진짜 추천하고 싶어요.

다이소에서 만 원 조금 넘는 금액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으니, 집콕 육아템으로 딱이에요!

 

물감놀이를 망설이고 있었다면, 이번 주말엔 강아지배변매트 하나로 우리집 작은 아틀리에를 열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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